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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이 이 가격 맞아?? 경악하게 만드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과일 8가지

꾸냥이 2021. 6. 25.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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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이 이 가격 맞아?? 경악하게 만드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과일 8가지

달콤하게 맛있고 영양소도 풍부하고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먹거리인 과일! 저렴한 과일도 있지만 일반인들이 접하기 힘들고 비싼 과일도 있는데요. 오늘은 세계에서 가장 비싸게 팔렸거나 팔고 있는 과일 TOP 8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모듬과일사진


무등산수박

무등산 수박 8위 무등산 수박 59만 8천 원

  • 과일 중에서도 엄청난 크기를 자랑하는 수박. 그중에서 수박마을에서만 재배된다는 무등산 수박입니다. 무등산 수박은 평지가 아닌 해발 300m 이상의 산기슭에서 자라며, 화학비료가 아닌 퇴비나 유기질비료를 양분 삼아 재배됩니다. 과거부터 임금에게만 바치는 진상품으로 여겨지던 무등산 수박은 다른 일반 수박보다 더 달고 시원한 맛을 지녔다고 합니다. 무등산 수박은 10kg당 10만 원의 가격선을 지니고 있는데요. 몇만 통에 한통씩 정말 말도 안 되는 크기로 자라기도 한답니다. 이렇게 크게 자란 수박은 부르는 게 값이라고 하며,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갤러리아 백화점에서 59만 8천 원에 판매되기도 했습니다.

다양한 모양의 수박

7위 네모 수박 88만 원

  • 보통 수박은 동그랗게 또는 타원형으로 자랍니다. 하지만 지금 소개해드리는 수박은 네모 모양의 수박입니다. 보관을 용이하게 만들기 위해 네모 모양 수박을 개발하게 되었지만 수박을 사각 형틀에 끼워 억지로 모양을 만들어 키우는 것이기에 일반 수박보다도 당도가 떨어진다고 합니다. 네모 수박은 먹기 위해 판매되기보단 관상용으로 많이 판매된다고 합니다. 보통 10만 원에서 20만 원 사이에 거래되는 네모 수박은 최대 88만 원에 거래되기도 했습니다. 네모 수박은 맛은 별로 없지만 꾸준한 판매가 이루어져 네모 모양 말고도 하트, 피라미드 심지어 사람 얼굴 모양 수박도 만들었다고 합니다.

헬리건 로스트가든 파인애플

6위 헬리건 로스트 가든 파인애플 174만 원

  • 세계에서 가장 비싼 파인애플이라고 불리는 이 과일은 개당 한화 약 174만 원이나 합니다. 이 파인애플이 이렇게 비싼 이유는 유럽에 유일하게 남아있는 파인애플 재배지에서 수확된 파인애플이기 때문이죠. 빅토리아 시대부터 이어온 온실 재배법에 따라 기계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유기농으로 키워졌다고 합니다. 1년에 40개 안팎으로 수확되어
    엄청난 희소성을 지닌 이 파인애플은 신맛이 없고 달며 굉장히 맛있다고 합니다. 원예학자들이 헬리건 로스트 가든 파인애플을 키워내기 위해 수천 시간을 투자했다고 합니다.

타이요노타마고 망고

5위 타이 요노 타마고 망고 400만 원

  • 일본 미야자키현에서 생산되는 타이 요노 타마고 망고는 2019년에 1개에 400만 원이라는 기록적인 가격을 기록하면 거래가 됐었는데요. 보통 당도가 10 정도 되면 일반적인 사람들이 달콤하고 맛있다고 느낀다고 합니다. 그런데 타이 요노 타마고 망고의 당도는 보통 15 이상이고 최상급 타이 요노 타마고 망고는 당도 20까지 간다고 합니다. 매년 몇 개 정도밖에 생산이 되지 않아 희소성 역시 상당하며 "타이요 노타 마고"라는 이름의 의미는 "태양의 알"이라고 합니다.

덴수케수박

4위 덴 수게 수박 660만 원 

  • 덴 수게 수박은 일반 수박과 달리 수박 껍질이 굉장히 어두운 색을 지녔고 수박의 특징인 줄 문의가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일본 홋카이도 북부지역에서만 자라는 덴 수게 수박은 단맛과 품질이 다른  수박들보다 훨씬 높고 아삭아삭한 질감이 월등히 뛰어나다고 합니다. 크기 역시 일반 수박보다 월등히 크며 수박 속의 빨간 과육도 색이 굉장히 선명하다고 합니다. 덴 수게 수박은 매 해 1만 개 정도 생산되며 보통 수박 한 통당 보통 한화로 약 27만 원 선이고 2009년도에는 660만 원이라는 엄청난 가격에 거래가 되기도 했었습니다. 

루비로만포도

3위 루비로만 포도 1360만 원 

  • 1995년부터 14년 동안 크기, 맛, 색상 등을 개발하여 2008년 프리미엄 포도로 출시된 루비로만 포도! 포도 알갱이 하나가 탁구공보다 크다고 하는데요, 루비로만 포도 상표를 달기 위해서 엄격한 심사에 통과를 해야 하는데요. 포도의 알갱이의 무게가 각 20g 이상 그리고 당도 18% 이상의 포도만 '루비로만 포도'상표를 달 수 있죠. 포도 알갱이의 무개가 30g 이상되는 루비로만 포도는 '프리미엄'으로 분리가 되는데요 프리미엄 루비로만 포도는 부르는 게 값이라고 합니다. 2020년 경매에서 한화로 약 1400만 원에 거래가 된 적이 있죠. 루비로만 포도는 1년에 약 2만 6천 송이가 수확되며 일반적인 루비로만 포도는 한 묶음에 보통 약 12만 원 된다고 합니다.

유바리 킹 멜론

2위 유바리 킹 멜론 3천만 원

  • 유바리 킹 멜론은 일본을 대표하는 고급 브랜드 멜론이며 사회적 지위의 상징이기도 한 멜론입니다. 유바리 킹 멜론은 맛과 외형의 아름다움으로 각 개체가 평가되는데 일반적은 유바리 킹 멜론은 1통에 한화로 약 4만 원 ~ 6만 원 정도이고 하지만 크기와 외형이 좋은 프리미엄 유바리 킹 멜론은 엄청난 가격을 자랑하는데요. 이 프리미엄 유바리 킹 멜론은 2016년 경매에서 3천만 원이라는 기록적인 가격에 거래가 됐었습니다.

벽에 고정된 바나나

1위 벽에 고정된 바나나 1억 4천만 원 

  • 이번엔 우리가 생각하는 일반적으로 먹는 과일이 아닌 관람하는 과일입니다. 행위예술가이자 조각가인 '마우리치오 카텔란' 그가 만든 벽에 고정된 바나나는 예술 작품 '코미디언'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이해하기 굉장히 난해한 작품이기도 한데요. 한 VIP 위한 아트페어에서 1억 4천만 원에 낙찰이 되었습니다. 일반인이 보기에는 돈을 그냥 쓴 것처럼 보이시겠지만 구입한 VIP는 예술품과 예술성을 증명할 수 있는 증서를 구입한 것이기에 이 증서만 있다면 '코미디언'이라는 작품을 언제든지 재현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여기까지 세계에서 비싼 가격에 거래된 과일들을 찾아봤는데요.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과일 중 프리미엄이 붙어 비싸게 거래된다는 것에 약간 놀라기도 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벽에 고정된 바나나는 편협한 제 사고로는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만 그들이 사는 세상에서는 그만한 가치가 있나 봅니다. 위에 나열한 과일들은 제가 정말 돈을 많이 벌게 된다면 한 번쯤은 사 먹을 의향은 있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 가득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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